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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시 마감
전날(6일) 연저점까지 추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7일 반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1.7% 반등하며 29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3% 넘게 올랐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1.15p(1.76%) 상승한 2959.4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13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522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1045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그간 규제 이슈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부진했던 카카오와 네이버가 크게 반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지난 9월14일(7636억원) 이후 최대 규모로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선물을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금융투자의 현물 순매수를 자극했다"면서 "전날 맥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12월까지 부채한도 유예를 통과시키는 방안을 제안하며 부채한도 이슈 합의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연내 미중 정상회담까지 가시화되며 최근 무역 합의 및 관세로 재부각된 미중 갈등도 한층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이 연구원은 봤다.
급등주
- 한국주강 - 철강주, 타이트한 중국 철강 수급 지속
- 덱스터, 쇼박스, 버킷스튜디오 - 오징어게임 관련주('오징어 게임' 출연진이 미국 NBC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쇼' 출연 예고)
- 위메이드맥스 - 블록체인 게임 2종 공개
- 티비씨, 아센디오 - 미디어 관련주
- 동화약품 - 미국 상원의원& 의료진이 부데소니드 흡입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해야 한다고 주장
- 부국철강, 한국선재, 경남스틸 - 철강주, 수소환원 제철포럼 개막
- 플리토 - AI 관련주
- 홈센타홀딩스 - 홍준표 관련주(공매도 폐지 주장)
- 유바이오로직스, 피에이치씨 - CPhI Korea 2021 개막 기대감
주도 섹터
- 철강, 미디어,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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