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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엔화] (23.12.06 update) 최근 엔화 강세 원인, 연준 비둘기파적 스탠스 - 지속될까?

by 김 제로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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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치 아사히 일본은행(BOJ) 정책 심의위원은 지난 주말 발언에서 2%의 물가 목표 달성이 이제 겨우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긴축으로의 정책 전환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신호를 보낸 셈이다.

그럼에도 미국과 주요국이 내년 금리 인하 전망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일본은 내년 봄 긴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엔화의 강세 모멘텀은 여전히 남아있다.

올해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0.9%를 돌파하고 BOJ 목표를 상회하는 물가상승률이 18개월 지속되는 가운데 BOJ의 YCC 미세 조정 및 마이너스 금리 해제 검토 발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머지 않아 BOJ의 금융완화 기조가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뉴스들에서 계속 언급된 엔화 강세 이야기 

그럼 왜 why?? 엔화 강세 모멘텀에 대한 얘기를 주구장창 하는 것일까.

관련 지표로 알아보자

 

 

□ 일본 국채 10년물

한달 그래프로 보면 일본 국채 금리 우하향 중임을 알 수 있음

11/21이 한달 저점인데, 해당 기간 엔화 환율을 보면 지금과 같은 상승을 만들어냈다

 

 

□ 엔화 환율

11/16 기점으로 재반등 중인 엔화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이... 

CFTC COT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28일 기준 레버리지 펀드의 엔화 숏 포지션 100,758, 스프레드 6,193으로 엔화 약세 전망이 최고조임

 

□ COT- 헤지펀드 포지션

 

 

□ 엔선물

한달 기준 엔선물 우상향 그래프

한국 개미들이 꾸준히 매입하는 중이라는 뉴스도 속속들이 뜨고 있다

이런 여러 이유들로 단기적 상승 모멘텀 가져가겠지만,

 

(1) 긴축 관련하여 BOJ의 스탠스가 달라지지 않았고

(2) 최근 일주일~ 12.6일자까지 일본증시 상승

(3) 내년 예정된 미국 대선 + 역사적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이후 엔화가 약세

등의 이유로 '24까지는 엔화 약세가 이어질 듯

 

 

※ 본 포스팅은 종목 및 금융상품에 대한 공부와 이해를 돕고자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 및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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