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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증시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미국 증시는 FOMC 이벤트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다. 영국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 회의 이후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자 금융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금리 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예상(3명)과 달리 2명에 그치는 등 비둘기파(완화 정책 선호)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1.5% 내외 약세를 보였고 영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것이다.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가 지난 몇주간 매파(긴축 정책 선호)적인 언급과 달라지면서 시장에서는 소통 부재라는 측면에서 몇년 내 최악의 통화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엔비디아의 급등과 일부 기업들의 실적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됐다. 더불어 웰스파고가 베타버스 관련 기대가 높다며 목표주가를 올린 영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퀄컴, 모더나 등 다른 종목들의 변동성도 확대되며 극단적 종목 차별화가 나타났다.
미국 증시 상승이 전반적인 투자 심리 개선 때문이기 보다는 일부 개별종목의 급등에 따른 결과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국내 증시 역시 적극적인 움직임 보다는 미국 증시처럼 개별 종목 변화 요인에 따른 등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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