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37 [21.08.26] 장후 마감시황 분석 주요 증시 마감 한국은행 금통위가 15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했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어느 정도 예고됐던 내용인 만큼 장기적으로 증시 흐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 금통위 이후 여러 차례 금리 인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 총재는 지난달 15일 금통위 회의 직후에도 “건전성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저금리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한 거시건전성 규제도 한계가 있다”며 “금융 불균형 문제를 거시건전성 정책과 함께 거시경제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통화 정상화로 대처해 나갈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하며 사실상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이날 증시 하락에 큰 영향을 준 건 중국과 홍콩 증시였다. 이경.. 2021. 8. 26. [21.08.25] 장후 마감시황 분석 주요 증시 마감 앞서 코스피는 테이퍼링 우려에 외인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지난 5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11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3100선이 붕괴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3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다시 3100선을 회복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개인 순매수 유입이 확대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2거랠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뒤 26일 금통위와 잭슨홀 연설을 관망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철강 업계의 후판 가격 인상 협상 타결과 중국 감산 반사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철강업은 강세를 보였다"며 "LG화학 등 2차 전지 관련주에 대한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급등했던 의약품과 은행 .. 2021. 8. 25. [21.08.20] 장후 마감시황 분석 주요 증시 마감 미국 테이퍼링 우려로 얼어붙은 국내 증시에 중국 정부 긴축우려까지 덮쳐 파랗게 얼어붙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1.2% 하락해 3060선으로 후퇴했다. 외국인이 9일 연속 '셀코리아'에 나선 영향이다. 코스닥도 2% 넘게 빠졌다. 외국인은 2581억원, 기관은 14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71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총 8조2549억원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하락은 경기 회복 둔화와 테이퍼링,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투자 심리 위축이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유동성 축소가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2021. 8. 20. [21.08.17] 장후 마감시황 분석 주요 증시 마감 1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하며 8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 우려가 이어지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에 이어 외국인 현·선물 매도물량이 나오며 하락했다"며 "아울러 미국, 중국 경제지표 부진 및 코로나 확산 우려감 확대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의 양자 매도 이어지며 2% 이상 급락했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혼조를 보였다"며 "아프간 사태, 미중 경제지표 둔화, 외국인 매도 압력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상승업종 : 은행(11.6%), 의약품(2.36%), 금융업(1.41%), 보험(.. 2021. 8. 17.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