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시황56 [21.08.23] 장전 시황 분석 세계 주요 증시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 경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코스피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상태다. 유동성인 미국의 테이퍼링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과 한국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정적이다. 그러나 주식시장 개인 유동성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향후 국내 기관 매도가 약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9월 FOMC에서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될 위험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이나, 테이퍼링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 스탠스를 유지할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해 부담이 완화된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가 하락하면서 어닝(이익)에 대한 신뢰성은 오히려 훼손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과 디램.. 2021. 8. 23. [21.08.19] 장전 시황 분석 세계 주요 증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달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발표를 시사하자 미국 증시가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도 테이퍼링 부담 속 외국인 매도 우위 가능성이 커지면서 업종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여전히 투자심리 속 경기 둔화 이슈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한 때 1% 넘게 상승하기도 하는 등 최근 하락에 따른 불안 심리는 개선됐다. 이런 가운데 연준의 9월 테이퍼링 발표 시사는 부담이다. 연준이 금리 인상은 여전히 신중하게 표현했지만 유동성 장세에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 증시가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하락했지만 테슬라를 비록한 전기차, 리튬 관련.. 2021. 8. 19. [21.08.17] 장전 시황 분석 세계 주요 증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는 이날 우리나라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장 초반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한 점은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상황"이라며 "외인 수급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1% 넘는 급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들의 급락세가 진정됐다는 점도 최근 센티멘트가 급격히 악화된 국내 반도체 업종의 주가 반등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전세계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국내 장 마감후 발표되는 미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2021. 8. 17. [21.08.02] 장전 시황 분석 세계 주요 증시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아마존 실적 쇼크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4%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0.71% 하락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국 기업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기업의 잠재적 위험을 투자자에게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중국 기업의 IPO 등록을 처리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위험회피 심리를 가중시켰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식시장을 관통하고 있는 우려는 피크아웃. 전월 대비 개선 모멘텀 둔화를 걱정하는 것”이라며 “미국 고용시장 정상화까지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 자체 고점 통과를 우려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다. 일부 조정.. 2021. 8. 2.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 반응형